한일 재계 미래기금 창설…일본제철 "내용 확인할 것"
한일 재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16일 '미래 파트너십 기금'을 창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일본경제단체연합회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 파트너십 선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두 단체는 기금을 통해 공동 사업을 실시한다며 공동 사업으로 정치·경제·문화 등 분야 연구 및 사업 실시, 젊은 인재 교류 촉진 등을 꼽았습니다.
피고 기업인 일본제철과 미쓰비시중공업은 이 기금에 참여할 것이냐'는 연합뉴스 질의에 "게이단렌 산하 기업으로 앞으로 파트너십의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것"이라며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김병준 회장직무대행은 기자회견에서 "개별 기업이 출연하는 것이 아니라 전경련과 게이단렌이 출연해서 일단 시작한다"며 "개별 기업 참여 여부는 각각 의사에 달렸다"고 밝혔습니다.
정호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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