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6%로 내렸습니다.
중국 성장 반등 영향이 하반기부터 본격화해 내년에는 성장률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OECD가 예상한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은 1.6%.
기존 전망치에서 0.2%포인트 하향 조정한 겁니다.
중국 경제활동 재개로 한국이 수혜를 보겠지만,
고금리 등 빡빡한 금융여건이 이를 상쇄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같은 전망은 앞서 정부와 한국은행이 내놓은 예측치와 다르지 않습니다.
정부는 OECD가 올해 내려 잡은 성장률을 내년에는 2.3%로 기존보다 올린 데 의미를 뒀습니다.
상반기는 어렵지만 하반기부터 나아질 거라고 강조해온 '상저하고' 경기 흐름과 일치한다는 겁니다.
[이승한 /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 : 우리나라하고 호주를 중국의 어떤 성장 반등에 따라 수혜를 입을 국가라고…. 상반기보다는 올해 하반기에 (그 영향이) 나타날 거라고 보고 있고…. 올해 하반기가 높아지면 올해 성장률에는 반만 반영되고요, 내년 성장률에 거의 다 100% 반영되는 겁니다.]
올해 물가 상승률은 3.6%로 내다봐 정부 예측치 3.5%를 살짝 웃돌았습니다.
OECD는 한국을 포함한 대다수 국가에 물가 압력 완화 신호가 뚜렷해질 때까지 통화 긴축 기조를 이어가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YTN 이형원입니다.
YTN 이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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