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국회의원 증원 반대"…정개특위 '350명'에 제동
국민의힘은 내년 4월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도 개편 논의와 관련해 현행 300명인 국회의원 정수 증원은 절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어떤 경우에도 의원 수가 늘어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소위에서 국회 전원위원회에 올리기로 의결한 선거제도 개편 3가지 안 중 2개 안에는, 의원정수를 350석으로 증원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같은 당 조경태 의원도 기자회견을 열고 "오히려 비례대표 폐지와 선거구 개편을 통해 국회의원 수를 최소 100명 이상 줄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수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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