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혁 방통위원장 구속영장 기각…"억울함 풀 것"
TV조선 재승인 심사 의혹과 관련해 청구된 한상혁 방통위원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주요 혐의에 대해 다툴 여지가 있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영장이 기각된 뒤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무고함을 소명하고 직원들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2020년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심사 당시 TV조선의 평가 점수가 하향 조작된 사실을 알고도 묵인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성승환 기자 (
[email protected])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