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더 따뜻…대기 건조, 미세먼지 주의
아직 3월이라는 게 놀라울 만큼 날이 많이 따뜻합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올랐고 현재 서울은 23.2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말에는 봄기운이 더 짙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26도, 모레는 25도가 되겠고요.
5월 하순의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공기질은 여전히 아쉽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청도를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고요.
인천 등 수도권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주말인 내일도 중서부 지역은 미세먼지의 영향을 받겠고요.
대구에서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적으로 구름만 조금 지나겠습니다.
별다른 비 소식은 없는데요.
동시에 건조함이 나날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전국 많은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서울을 비롯한 일부 내륙과 강원 영동 지역은 건조 경보로 격상이 됐습니다.
봄꽃 소식에 특히나 이번 주말은 야외활동 늘어날 것으로 예상을 하는데요.
불씨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서울이 10도에서 시작을 하겠고요.
낮에는 서울이 26도, 대전도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에서도 전주의 낮 기온이 26도, 대구는 24도로 따뜻하겠습니다.
휴일인 모레도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고요.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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