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거래 규모가 1조 천억 원에 이르는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이 대구 매천동에서 달성군 하빈면으로 이전합니다.
대구시는 4천억 원을 투자해 하빈면에 첨단 유통 시스템을 갖춘 새로운 도매시장을 지어 2031년까지 옮긴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대구 매천동에서 운영 중인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공간 부족과 시설 노후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고, 특히 지난해 10월 대형 화재 피해를 보면서 이전 논의가 빨라졌습니다.
대구시는 지금의 도매시장 부지는 주민 의견 수렴과 연구 용역을 거쳐 이전 후 개발 방향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YTN 이윤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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