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이은솔 앵커
■ 출연 : 이준엽 사회1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사회부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준엽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저희가 현장 화면도 보여드렸고요. 제보 영상도 많이 들어와 있는데. 일단 이 지역이 어떤 지역인지 설명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준비된 화면이 있으면 띄워주시겠습니까?
불이 난 곳이 강원도 강릉시 난곡동 그리고 운정동 인근 야산입니다. 바로 인근에 벚꽃으로 유명한 경포호수가 있습니다. 제보 화면으로도 자세히 보셨을 텐데. 아마 벚꽃 보러 놀러 가셨던 분들 많으셨을 겁니다. 해변이 있기 때문에 주변에 펜션들이 굉장히 많죠. 현재 강릉 지역에 제가 11시쯤 기상청에 확인해 봤더니 바람의 방향이 서남서풍입니다.
그러니까 해안가 방향으로, 2시 방향으로 불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바람이 워낙 강해서 걱정입니다. 바람이 강하면 산불 저희가 났을 때마다 설명을 드렸지만 불티가 2km까지 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조심을 해야 되는 상황이고요. 잘 알려진 대로 동해안에 침엽수가 많습니다. 그래서 산불 진화에 변수가 많은 것 같고요. 대피령이 강릉지역에 내려져 있습니다.
전부 긴장하고 방송 주시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불이 난 지역에 학교도 있고요. 3km 정도 떨어진 곳에는 강릉 아산병원도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영향권이 아니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거나 불티가 멀리 튀게 되면 영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충분히 대비를 해야 될 것 같고요. 지금 화면으로도 보시는 것처럼 펜션들이 많은데 산을 끼고 있는 건물들이 많습니다. 일단은 주변에 산이 있다면 인근에 있는 분들은 대피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불을 빨리 끌 수 있으려면 산불이기 때문에 헬기가 떠야 하는데 헬기가 뜨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초속 20m 정도로 바람이 불더라도 헬기는 뜰 수 있는데 그마저도 안 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헬기가 떴다는 소식은 아직까지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준엽 기자가 정리한 제보 화면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화면으로 보여드렸는데. 이게 지금 집입... (중략)
YTN 이준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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