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복통·구토 증상 방울토마토 전량 폐기"
농림축산식품부는 복통, 구토 등 식중독 유사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TY올스타' 방울토마토 품종을 전량 폐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식중독 유사 증상과 인과 관계있는 농가 3곳 등 이 품종 재배 농가 20곳이 자발적 폐기에 동참했으며 정부와 지자체가 해당 농가에 3.3㎡당 2만원을 지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부터 유치원 등에서 방울토마토를 먹은 어린이들이 구토, 복통 증상을 보였다는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정부는 조사 결과, 해당 품종에서 토마틴 유사 성분 리코페로 사이드C가 많이 생성돼 쓴맛과 구토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이승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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