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수수료 명목 39억 빼돌린 새마을금고 직원 등 기소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수수료를 불법으로 빼돌린 혐의로 새마을금고 전현직 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오늘(1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새마을금고 전직 직원 2명과 현직 직원 1명 등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약 10개월 동안 가족 명의로 법인을 만든 뒤 컨설팅 명목으로 7차례에 걸쳐 39억7천만원 상당을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새마을금고 중앙회 출신 A씨와 전 여신팀장 B씨는 구속됐고, 현직 여신팀장 C씨는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이화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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