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윤대통령 지지율 4%p 내린 27%…다섯달만에 20%대로"
한국갤럽 정기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해 11월 3주 차 조사 이후 약 다섯 달 만에 3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윤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한 주 사이 4%포인트 하락한 27%, 부정 평가는 4%포인트 오른 65%로 집계됐습니다.
갤럽 측은 긍·부정 평가 이유로 공통되게 일본 비중이 줄고 외교 관련 언급이 늘었다며, 최근 알려진 미국의 동맹국 도감청 정황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민심에 대해서는 늘 귀를 열고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방준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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