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동해 공해상서 북한 핵미사일 대응 방어훈련

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는 오늘(17일) 동해 공해상에서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일 미사일 방어훈련을 실시한다고 해군이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엔 우리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과 미국 이지스구축함 벤폴드함, 일본 이지스구축함 아타고함이 참가합니다.

미사일 방어훈련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상황을 상정하고 가상의 탄도미사일 표적을 생성해 탐지, 추적, 정보공유 등 대응 절차에 숙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한미일 미사일 방어훈련은 지난 2월 말에 이어 약 두 달만입니다.

지성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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