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여당이 물가와 민심 등을 고려해 전기·가스요금 인상을 미룬 가운데 이번 달 안에는 전기요금을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YTN에 애초 지난달 말 전기요금을 올렸어야 하는데 당정의 건의로 연기한 상황이라 더 늦추긴 어렵다면서 냉방수요가 갈수록 커지는 만큼 요금 인상이 다음 달로 넘어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인상을 잠시 유예한 건 한전이 자구 노력을 할 수 있는 만큼 전부 한 것인지, 서민들이 견딜 수 있는 수준인지를 보고 당정이 결정하겠다고 해서 대통령실이 그에 동의했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관계자 역시 전기요금 인상은 해야 하고 미루기 어렵다면서 올리지 않으면 전임 문재인 정부와 똑같이 부실을 키워 미래세대 부담을 지우는 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왜 올릴 수밖에 없는지 국민을 설득하는 게 중요하고 전기 절약을 위한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소정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420232646026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