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강성웅 YTN 해설위원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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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수단을 탈출한우리 교민 28명이 조금 전 공군 수송기를 타고 서울 공항에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수단에서는 현재 각국이 군용기나 함정을 파견해 자국민들을 탈출시키고 있습니다.
강성웅 해설위원실장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구출작전 프라미스. 교민 28명이 모두 탈출에 성공했고 조금 전 서울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오늘 귀국한 수단 주재 교민들, 주로 어떤 분들입니까?
[기자]
아직 확실히 발표한 건 없는 것 같은데요. 제가 찾아보니까 수단에는 우리 기업이 나가 있고요. 또 우리 코트라, 무역투자진흥공사도 있고 물론 우리 대사관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거기에 나가 있는 사람들, 아마도 많은 수는 기업일 것 같고요.
그리고 기업 주재원들 그리고 가족들입니다. 수단에 아주 오래된 우리나라 제약사와의 합작기업이 있습니다. GMC라는 기업인데 1982년에 우리나라 제약사가 이걸 만들어서 거기에서 구충제라든지 항생제, 진통제 이런 걸 생산한다고 그래요.
아마 그쪽 기업의 사람들이 평소에 대사관과의 관계를 갖고 있었던 것 같고, 28명이라면 그분들하고 우리나라 코트라 직원 그리고 대사관 직원, 그리고 가족들 이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면 이제 수단에 남아 있는 한국인은 없는 겁니까?
[기자]
이렇게 되면 희망한 사람은 다 나온 것으로 파악이 되고요. 1명이 잔류를 결정했다고 하는데 그분은 수단 국적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의 의사를 존중한 것 같고요. 2명이 사우디 제다의 중간 기착지에서 잔류하는 게 어떻겠냐라는 생각을 가졌다가 최종적으로 일단 귀국하자고 결정해서 같이 들어왔다고 하고요. 우리나라의 수단 대사관을 보니까 평소에도 안전이 항상 문제가 있었나 봅니다. 계속 교민들 간에 긴밀한 안전 연락망을 갖추고 있었고 소통망을 가지고 있어서 아마 그렇게 연락이 된 사람들은 다 들어왔다, 이렇게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번 수단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무력 충돌로 수백 명이 사망하지 않았습니까? 우리 교민들도 안전을 ... (중략)
YTN 강성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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