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 키워드로 짚어보겠습니다.
오늘은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첫 번째 키워드 뭔가요?
오늘 한미 정상회담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함께 보시죠. 워싱턴에서 두 정상이 처음 만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번이 여섯 번째 만남이기 때문에 어색함을 푸는 시간은 단축이 됐겠어요?
[김병민]
네, 여러 차례 만났고 또 윤석열 대통령 취임하자마자 최단기 상황에서 한미 정상 간에 만남, 회담들이 있지 않았습니까?
이번에는 동맹 70주년을 맞아서 굉장히 중요한 여러 행사들이 있는데 첫 번째 일정으로 방미 이틀 자에 여기에 있는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았습니다.
여기가 과거에 95년인가요.
김영삼 전 대통령과 당시 빌 클린턴 대통령이 함께 찾은 다음 꽤 오랜만에 같이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늘 대한민국을 지키는 데 피로써 함께 헌신했던 우리의 순국선열들 함께 같이 기릴 수 있는 자리였다고 생각하고 저 자리 유족에 대해서도 함께 위로하고 하는 자리들을 양국 대통령 부부가 함께했던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가장 중요한 자리가 아니었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윤석열 대통령한테 어떤 얘기를 해 주시고 싶으십니까, 교수님은?
[최진봉]
저는 성과를 내고 와야죠. 가장 중요한 것은 이번에 한미 간의 만남이 국빈 방문으로 이루어졌으니까 그냥 대접만 잘 받고 오는 것으로 끝나버리면 국민들이 실망을 많이 하실 거예요.
그래서 뭔가 국민들이 볼 때 성과가 있었구나, 이런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오는 게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지금 들리는 소식에 따르면 확장억제 관련된 얘기만 나오고 있잖아요. 그것보다는 경제적으로 어떤 성과를 낼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부분들을 좀 미국을 설득하고 바이든 대통령을 설득해서 우리 기업들이나 우리 경제가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만드는 그런 가시적인 성과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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