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40명 추가 입건
수도권 일대에서 벌어진 전세 사기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공인중개사들이 무더기로 입건됐습니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40대 고 모 씨 등 20여 명을 입건한 데 이어 공인중개사법 위반 등 혐의로 공인중개사 40명을 추가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전세 사기를 벌인 고 씨 일당에게 세입자를 중개해주고 법정 수수료율보다 많은 중개비를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고 씨 일당의 전세사기에 연루된 공인중개사는 3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상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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