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맑은 하늘과 깨끗한 공기, 여기에 기온도 크게 올라 낮 동안 바깥 활동하기 참 좋았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릅니다.
우선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9도로 오늘보다는 높지만, 예년 기온을 밑돌며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21도로 오늘보다, 또 예년보다 높아 따뜻하겠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양만 늘 것으로 보여, 역시 내일 낮 동안에도 봄을 만끽하기 좋겠는데요.
다만 꽃가루 농도 위험 지수가, 높음 수준을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외출하시는 분들은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것이 좋겠고요.
집에 들어갈 때는 옷을 털고 들어가고, 귀가 후 바로 씻어서, 꽃가루가 곳곳에 묻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일 밤에 제주도와 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모레는 전국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오겠고, 제주 산간에 60mm 이상, 그 밖의 제주도와 경남 해안에 최고 40mm, 다른 지역에는 5~20mm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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