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반도체발 수출 감소 7개월째…누적적자 250억 달러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반도체와 중국시장에서 비롯된 수출 부진이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수출액은 7개월 내리 줄고, 무역수지는 14개월 연속 적자를 냈는데요.
올해 들어 4월까지 쌓인 적자만 이미 지난해 연간 적자액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월별 무역 적자액이 계속 줄고 있다지만 핵심 수출시장의 수요 부진이 근본 원인이라, 반전은 쉽지 않은 실정입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18년째 묶인 의대 정원 확충을 추진 중인 정부가 의사 외에 환자 단체와 전문가들도 참여해, 의대 정원을 결정하는 협의체를 고려 중입니다.
정부가 제대로 된 분석 결과를 토대로 논의하자는 취지지만, 의대 정원 증원을 추진할 때마다 의료계가 반발하고 결국 정원이 동결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곳곳의 필수 의료난 속 의사단체의 반발을 뚫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수단 정부군과 신속지원군은 여러 차례 휴전 합의에도 충돌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수단 군벌 간 충돌 과정에서 북한의 무기가 사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국제사회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유엔은 지난 수년간 여러 차례 북한과 수단의 무기 거래가 포착됐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북한 무기 산업에 대한 제재의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미희 기잡니다.
엠폭스 확진자가 5명 새로 나오면서, 누적 감염자는 모두 47명으로 늘었습니다.
충남에서도 첫 환자가 나오는 등 지역사회 감염이 본격화하는 양상인데요.
하지만 엠폭스에 대한 인식조사에서 국민 10명 중 4명은 정확히 아는 정보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소통 강화가 필요하단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인적 특성 등은 개인정보 보호법상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배삼진 기자입니다.
중국에서는 노동절을 전후로 닷새간의 황금연휴를 보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동 자제령이 내려졌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그동안 억눌려 있던 여행소비가 폭발하고 있는데요.
주요 관광지의 모습은 코로나 이전을 떠올릴만큼 인산인해입니다.
관광객들로 소비도 살아나고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모습입니다.
베이징 임광빈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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