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
15�"/>

[뉴스라이더] "파리 나왔다" 8곳에서 환불 받은 고객...업주들 '속앓이' / YTN

YTN news 2023-05-04

Views 1

충남 태안에서 학생들의 폭행 영상이 SNS를 통해 유포됐습니다.

15살 A양이 자신보다 한 살 어린 다른 중학생을 발로 걷어차는 등 폭행하는 영상입니다.

지난달 30일, 충남 태안에 있는 한 주차장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하네요.

발로 가격 당하는 여중생, 맞고 나서도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데도 재차 무릎을 꿇습니다.

지켜보는 또래들도 말리지 않고 오히려 웃으며 폭행을 방관하는 모습인데요,

영상에는 피해 학생이 코뼈 골절, 안와골절이라는 중상을 입었다고 적혀 있지만, 경찰은 피해 학생의 부상이 그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두 중학생은 동네 선후배로, 한때 태안에서 함께 어울려 놀던 무리였다고 합니다.

어떤 사연이든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경찰은 피해 학생과 현장에 있었던 다른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배달음식 시킬 때 별점이나 리뷰를 참고하는 분들 많으시죠.

소비자 습성이 이렇다 보니,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리뷰에 웃고 웁니다.

솔직한 리뷰를 가장한, 악성 의도가 뻔히 보이는 일부 리뷰에 속앓이를 하기 십상이라고 해요.

아마 최근 경기도 양주 일대 자영업자들께서도 비슷한 일 겪으셨을 겁니다.

배달 음식에 파리가 나왔다며 환불을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랐거든요.

물론! 사실이라면 응당 진심어린 사과와 환불 같은 보상이 주어져야 하지요.

그런데 같은 사진으로 두 곳의 업체에 환불을 요구한 소비자가 있습니다.

어디서 들어온 벌레인가, 업주가 수거해서 확인하려 해도, 고객은 이미 버렸다는 답변 뿐입니다.

파리는 찾을 수 없었지만, 울며 겨자먹기로 환불을 해줄 수밖에 없었던 사연,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떡볶이 판매 업주 : 뒤져서라도 (파리를) 확인을 하고 싶었습니다. 종량제 봉투면 제가 열어서라도 확인을 할 텐데 이제 모든 단지들이 이제 집단생활을 하는 그런 음식물 쓰레기통이기 때문에.]

앞서 지난달 초엔 2킬로미터 떨어진 마라탕 판매 업주에게도 파리가 나왔다며 환불 요구가 접수됐습니다.

[전 마라탕 판매 업주 : 배달(주문)만 오면 무서운 거 있잖아요. 배달만. 또 뭐 리뷰 달까 또 뭐 환불해달라 (할까 봐) 배달 오는 게 오히려 무서웠어요.]

모두 같은 고객, 같은 방식이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신고만 경기도 양주 옥정동과 덕정동 일... (중략)

YTN 안보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504095300593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