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일제 강제 징용 문제에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개인적인 유감을 밝혔습니다. 한일 정상은 또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해 올여름 한국 전문가들의 현장 시찰단 파견에 합의했습니다.
■ 두 정상은 회담 이후 한남동 관저에서 구절판 등 전통 한식과 경주법주를 즐기며 2시간 넘게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방한 이틀째인 오늘 한일의원연맹 회장단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포함한 6개 경제단체장 등 한국 경제인들과 만난 뒤 일본으로 돌아갈 계획입니다.
■ 미국 정부는 한일 정상회담에 대한 환영 입장을 밝히고 두 정상의 리더십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중국은 언론 보도를 통해 한일 정상회담 규탄 집회를 소개하며 반대 목소리를 부각했습니다.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잇따른 설화로 물의를 일으킨 태영호·김재원 최고위원의 징계를 오늘 논의합니다. 이 때문에 오늘 최고위원회의도 취소했는데 두 최고위원에 대한 중징계 전망도 나옵니다.
■ 민주당 김남국 의원은 60억 원대 가상화폐 보유 논란과 관련해 문제가 될 행동을 하지 않았고 이해 충돌에도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이후 당 쇄신 논의에 속도를 내려던 민주당은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 어버이날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에는 쌀쌀하다가 낮에는 예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남해안을 중심으로 내려졌던 강풍주의보는 해제됐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508055431696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