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텍사스 총기 사건'에 총기규제 강화 촉구

미국 텍사스주의 한 쇼핑몰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의회에 총기 규제 강화를 재차 촉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7일 성명을 내고 "미국 사회는 올해만 약 200건의 대규모 총기 사건을 겪었다"면서, "공격용 소총 및 대용량 탄창을 금지하고 총기 제조업체의 면책을 종료시키는 법안을 통과시켜줄 것을 의회에 요청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6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외곽의 소도시, 앨런에선 쇼핑몰 총기 난사 사건으로 8명이 숨졌습니다.

오주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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