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한일정상회담 성과는?…여, 김재원·태영호 징계 '촉각'
기시다 일본 총리가 1박2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오후 귀국합니다.
이번 방한은 실무 방한 형식이었지만 국빈급 예우로 치러지면서 12년 만에 복원되는 셔틀외교에 대한 기대를 높였는데요.
한일정상회담 성과와 의미 짚어보겠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중앙윤리위가 오늘 오후 김재원, 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합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번 기시다 총리의 방한은 1박2일 일정으로 실무 방한 형식이었지만 12년만에 셔틀외교 재개라는 점에서 성과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요. 먼저 이번 방한의 의미와 총평을 해주신다면요?
이번 한일정상회담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것이 기시다 총리가 과연 강제동원과 관련해서 어떤 발언을 할 것인가 하는 부분이었는데, "당시 혹독한 환경 속에서 일하게 된 많은 분이 힘들고 슬픈 경험을 하신 데 대해서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직접적인 사죄의 말을 없었는데 어떻게 평가하세요?
회담 합의 사항을 보면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해서 한국 전문가들의 현장 시찰단 파견에도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그런데 반응은 긍정과 부정으로 나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가 하면 대통령실이 어제 오는 10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그간 윤 대통령 부부를 만났던 국민들과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부산 자갈치시장 상인, 포항 오천시장 상인 등 여러 국민의 인터뷰와 함께 배우 이정재 씨의 영상메시지도 화제를 모았어요?
여야 당 현안도 짚어보죠. 국민의힘은 오늘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의 징계를 결정하는 윤리위 회의를 앞두고 있는데 오전 최고위 회의도 또 취소했습니다. 먼저 그 배경부터 짚어볼까요?
한편 민주당에선 김남국 의원의 '60억 코인' 의혹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김 의원은 조만간 이와 관련한 해명 기자회견을 열 것으로 알려졌는데 당시 거래 내용을 모두 분석하고 있다면서 분석을 마치는 대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겠다는 거예요? 이 사안 어떻게 보고 계세요?
김남국 의원 논란이 더 커지는 배경에는 김 의원이 가상화폐 투자 소득에 세금 물리는 것을 유예하자는 법안을 발의했었기 때문이죠. 김 의원은 이것이 이해충돌이 아니라고 강조했는데 여당은 뻔뻔하다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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