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관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천 전 국군기무사령부 사령관이 수사 당시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지 않았다고 검찰이 법정에서 주장했습니다.
오늘(8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조 전 사령관의 직권남용 등 혐의 사건 재판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 측은 조 전 사령관이 수사단계에서 혐의를 대부분 부인하는 취지의 입장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조 전 사령관의 변호인은 검찰의 공소사실에 대해서 사실문제와 법률문제로 다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016년 자유총연맹 회장 선거와 관련해 부하들에게 보고서를 작성하도록 하고, 기무사 요원들을 동원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집회를 연 혐의 등으로 조 전 사령관을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조 전 사령관의 핵심 혐의인 계엄령 검토 문건 작성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홍민기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508230950312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