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쾌청, 낮 기온 크게 올라…큰 일교차 주의

[앵커]

오늘 쾌청한 날씨 속에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아침에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볕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당분간 이렇게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서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전국 하늘 파랗게 드러났습니다.

오늘 완연한 봄 날씨에 따스함까지 더해지면서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펼쳐지겠습니다.

낮 동안 봄볕이 기온을 빠르게 끌어 올리면서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 25도 안팎을 보이겠고요.

앞으로 기온은 점점 더 오르겠습니다.

목요일엔 서울의 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는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지금은 서울 10.6도 등 쌀쌀하지만 아침과 비교했을 때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도 껑충 뛰겠습니다.

특히 동해안과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를 텐데요.

한낮에 대구 27도, 강릉은 무려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큰 기온 변화에 대비한 옷차림 해주셔야겠습니다.

당분간 이렇게 낮과 밤의 기온차는 계속해서 크게 나겠고요.

앞으로 별다른 비 예보 없이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영남 동해안에는 높은 너울성 파도가 유입되겠습니다.

안전사고 나지 않도록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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