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논란' 김남국, 결국 사과…"국민 눈높이 맞지 않아"
민주당 김남국 의원은 가상자산 보유 논란과 관련해 오늘(9일) 입장문을 내고 "민생 위기 속에 공직자로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또 "억울한 마음에 소명에만 집중하다 보니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당분간은 당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5일 언론을 통해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의혹이 제기된 뒤 강력 반발하며 해명에 집중해왔습니다.
그러나 여론이 나빠지고 해명도 불충분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데다 당내에서도 공개적으로 처신에 대한 비판론이 나오는 가운데 사과 입장을 냈습니다.
장윤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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