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응천 문화재청장 취임 1주년…"국가유산 체제 전환"
취임 1주년을 맞은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국가유산 체제 전환을 위한 법제 개편을 빠른 시일 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지난달 '국가유산기본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기존에 사용하던 '문화재' 용어 대신 '국가유산' 명칭을 활용하도록 개편하겠다는 데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또 김건희 여사가 최근 보스턴미술관에 방문해 '은제도금 라마탑형 사리구'와 '사리'의 반환 논의 재개 필요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문화재청이 창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주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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