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탁구 내셔널리그에서 지난해 준우승팀 금천구청이 여자부 통합우승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추교성 감독이 이끄는 정규리그 1위 금천구청은 경기도 광교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챔프 1차전에서 승부처였던 2단식 에이스 맞대결에서 정유미가 수원시청 문현정을 꺾은 데 힘입어 매치 스코어 3대 0 완승을 마무리했습니다.
지난해 챔프전에서 졌던 아쉬움도 말끔하게 씻었습니다.
송마음-정유미 원투펀치에 포스코인터내셔널 코치 출신 이다솜까지 가세한 금천구청은, 정규리그에서 압도적인 기세로 1위를 차지했고 챔프전마저 석권했습니다.
추교성 감독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추교성 / 금천구청 감독]
선수들 본인들이 올해는 (우승) 해야 된다는 책임감을 많이 느낀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아쉽게 2등을 했고, 잘했지만 아쉬움이 남았기 때문에 올해는 한번 이겨보자.
YTN 서봉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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