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방 쓴다더니"…고3생들이 2억원대 마약 유통
공부방으로 쓴다며 빌린 오피스텔에서 2억원대 마약을 유통한 고등학생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마약범죄특별수사팀은 해당 혐의로 A군 등 고교 3학년 3명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A군 등은 재작년 10월부터 9개월간 텔레그램 등을 통해 필로폰 등 시가 2억7천만원 상당의 마약을 판매하거나 소지·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부모에게 "공부방이 필요하다"며 오피스텔을 빌려 마약 유통 사무실로 사용했으며, 성인 6명을 마약 운반책으로 고용하기도 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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