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낮 1시 반쯤 동부간선도로 성수대교 방면 월계1교 근처에서 어린이집 통학 버스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어린이 10여 명 가운데 3명이 타박상을 입었고, 보육교사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피해 승용차가 앞서 가던 또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으며 전복됐지만,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성수대교 방면 1개 차로가 통제되면서 40분가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통학버스 운전자를 교통사고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졸음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송재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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