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능성에 대해 '아프리카에서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대통령 특사로 아프리카 3개 나라를 다녀온 뒤 부산시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하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최근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이 179곳으로 8개 나라가 늘어난 것에 대해서는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여러 나라가 회원국 가입을 권유받으면서 반영된 결과인데 아직 유불리를 단정적으로 이야기하기는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

박 시장은 중남미 고위급 인사 부산 초청과 각국 대사 대상 팸투어 등 부산에서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YTN 김종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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