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수수' 혐의 노웅래, 법원 출석…"돈 받은 적 없어"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1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했습니다.
노 의원은 재판에 앞서 만난 취재진에게 "뇌물을 줬다는 사업가와 일면식도 없다"면서 "뇌물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돈 봉투를 받는 소리가 녹음됐다는 검찰 측 주장에 대해 "악의적인 왜곡"이라며 "조작된 부분에 대해선 확실하게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의원은 2020년 사업가 박 모 씨로부터 6,000만원에 달하는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 3월 말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유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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