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尹 방일 앞두고 '신경전'...'김남국 코인' 여진도 / YTN

YTN news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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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방일을 앞두고 여야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비롯한 현안을 두고 벌써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투자 논란을 두고도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나혜인 기자!

윤 대통령의 방일을 앞두고 여야에선 어떤 메시지가 나왔나요?

[기자]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G7 정상회의 참석은 우리나라가 세계 주요 강국의 반열에 올라 글로벌 이슈를 주도하는 계기가 될 거라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외교적 성과를 거두고 돌아오기 바란다고 응원했는데, 직접 들어보시죠.

[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이번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현재를 바로잡고 미래를 준비한다는 약속을 실현하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한미일 간의 공조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식량과 에너지 등과 관련된 지속 가능한 인류 발전을 위한 대한민국의 역할도 다시 정립할 기회가 될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잠시 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 방사선 분야 전문가인 웨이드 앨리슨 영국 옥스퍼드대 명예교수를 국회로 초청해 간담회도 엽니다.

앨리슨 교수는 지난 15일 한국원자력연구원 간담회에서 희석되지 않은 후쿠시마 물 1ℓ가 있다면 마시겠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한 인물인데요.

윤재옥 원내대표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검증을 통해 국민을 안심시키는 취지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라고 간담회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오염수 문제를 부각하며 정부와 여당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내일 시민단체가 서울 도심에서 주최하는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집회' 포스터를 자신의 SNS에 올리고 참가를 독려하기도 했는데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선 파견이 결정된 우리 전문가 시찰단이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면죄부 도장만 찍어주고 올 것 같다며, 윤 대통령이 방일 기간 직접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에 오염수를 식수로 마셔도 괜찮다는 사람을 불러다 간담회를 한다며 국민의힘도 싸잡아 비판했는데, 직접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식수로 마셔도 안전할 거 같으면 왜 바다에 갖다 버립니까? 식수로 쓰든지 공업용수, 농업용수로 재활용하면 되는 일 아니겠습니까? 왜 그런 ... (중략)

YTN 나혜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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