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후쿠시마 시찰단' 21명 5박 6일 파견…여야, 시찰 공방 계속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서정욱, 이승훈 변호사와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윤석열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 히로시마를 향해 출국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히로시마에서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원폭 피해 동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번 일본 히로시마 방문의 의미와 주목해서 봐야할 일정을 뭐라고 보십니까?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파견과 관련한 한일 실무단 협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당장 모레인 21일부터 26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진행하고 "일본의 오염수 정화, 방류 시설 등을 직접 확인한다"고 밝혔어요?
민주당은 단순한 현장 시찰에만 그친다면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활동에 면죄부 도장만 찍어주고 오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는데요?
국민의힘 바다지키기 TF는 오늘 웨이드 앨리슨 옥스퍼드대 명예교수를 불러 오염수 관련 의견을 들었는데요, 앨리슨 교수는 후쿠시마 오염수 1리터를 마실 수 있다고 말해 논란을 빚기도 했어요?
국민의힘은 김남국 의원이 코인 거래를 통한 정치자금이나 자금세탁 의혹을 제기했어요?
'친명계'로 분류되는 양이원영 의원이 김남국 의원에 대해 "마녀사냥하듯, 여론재판이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너무 도덕주의가 강하다'는 취지의 발언에 이어서 또다시 김 의원을 옹호하는 발언을 내놓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의 이해충돌 의혹을 언급하며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면 전환용'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데요?
이런가운데 '코인사태' 이후 국회에서 모습을 감춘 김남국 의원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포착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배승희 변호사가 제보를 받았다며 자신의 SNS에 공개한 사진인데요. 국민의힘은 "온 국민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놓고 혼자만 편한 것 같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두 분은 이 사진, 그리고 관련된 논란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재명 대표 등 민주당에서 사흘 연속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의 '원포인트 개헌' 제안에 대통령실이 "5·18 정신을 모독하는 것"이라면서 "비리 정치인들의 국면 전환용 꼼수"라고 밝혔는데요. 그러자 이 대표 "5·18 정신을 오로지 정략적 목적으로 활용한다"고 맞받았습니다. 이 대표와 대통령실의 공방, 어떻게 보십니까?
윤 대통령과 여당도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는 찬성하는데, 개헌에는 신중한 입장입니다. 그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돈 봉투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이성만 의원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이 의원을 조사한 뒤 윤관석 의원을 조사할 계획이고요. 돈 봉투를 받은 현역 의원 여럿을 특정한 것으로도 알려졌는데요. 현역 의원들이 줄줄이 검찰 조사를 받을 경우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요?
오늘 김경협 의원이 불법 땅거래 의혹으로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받았고요. 수천만 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는 노웅래 의원의 재판도 오늘 시작됐습니다. 겹겹이 악재가 쌓이는 형국인데요. 이 상황, 어떻게 풀어나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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