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윤대통령, G7 외교전…내일 한일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은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일정 둘째 날인 오늘, 본격적인 다자외교 무대에 나섭니다.
여야는 상반된 평가를 내놓으며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원영섭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소위 위원,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어서 오세요.
윤 대통령은 오늘 7개국 초청국과 국제기구들이 참여하는 확대회의에 참석합니다. 인도와 영국 총리와도 잇따라 대좌할 예정이죠.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역대 4번째 G7 회의 참석인데,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하이라이트는 한일정상회담, 그리고 개최가 유력한 한미일 정상회담입니다. 먼저 21일 개최되는 한일정상회담은 서울 정상회담 이후 2주만인데, 어제 원폭 피해자들을 만난데 이어, 기시다 총리와 원폭 피해자 위령탑에 공동 참배하는 일정도 빅 이벤트죠?
무엇보다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한미일 정상회담이죠.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3국 정상이 만난 지 6개월 만이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인데요. 북핵과 공급망 공조가 핵심 의제로 거론이 되고 있어요?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2%포인트 오른 37%를 기록했습니다. 긍정과 부정 평가 이유 양쪽에서 외교 사안이 최상위를 차지했는데요. G7 정상회의 참석 후 유의미한 변화가 있으리라 보십니까?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파견 관련해 정부가 "일본의 오염수 정화, 방류시설 등을 직접 확인한다"고 발표했지만, 야당의 비판이 거셉니다. 민간 전문가는 배제됐고 시료 채취도 추가 요청하지 않았다는 건데요. 실효성 측면에서 어떻게 보세요?
국민의힘은 앨리슨 영국 옥스퍼드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오염수 1리터 마실 수 있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되기도 한 인물인데, 민주당에서는 아예 시음 행사를 열라는 비아냥도 나왔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의원의 코인 논란을 '민주당 코인 게이트'로 규정하며 파상공세에 나섰죠. 위메이드를 방문하며 진상규명에도 본격 착수했고, 코인 투자가 정치자금 세탁 목적이라는 의혹까지 제기했는데요. 이건 어떤 내용인가요?
이런 가운데 친명계로 분류되는 양이원영 의원이 김 의원에 대해 "마녀사냥하듯, 여론재판이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비명계 중심으로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친명계 일각에서 나오는 옹호 발언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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