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시찰단 일본으로 출국…"오염수 전반 안전성 확인"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안전성 점검을 위한 우리 측 전문가 시찰단이 오늘(21일) 일본으로 출국했습니다.
시찰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오염수 발생부터 방류하려는 지점까지 전반적으로 확인할 생각"이라며 "다핵종 제거 설비를 중심으로 방류의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체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찰단은 각 분야 전문가이기 때문에 어디에도 경도되지 않고 과학적 근거 기준을 갖고 안전성을 확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시찰단은 오늘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하는데 후쿠시마 제1원전 현장 시찰은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이뤄집니다.
방준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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