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원양어선 불 31시간 만에 진화…20억원 피해
부산 감천항에 정박한 한 원양어선에서 난 불이 3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20일 오전 8시 반쯤 러시아 국적 3,100t급 원양어선 화재를 모두 진압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19일 오전 1시 20분쯤 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화재 발생 직후 선원 등 65명이 무사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20억원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김경인 기자 (
[email protected])
#부산_감천항 #원양어선 #러시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