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노숙 집회 이후 당정, 집시법 개정 추진
최근 민주노총 건설노조의 '1박 2일' 노숙집회를 계기로 정부와 여당이 집회·시위 관련 제도를 보완할 계획입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어제(21일)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 시간 정도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집회·시위 관련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방안으로 소음 규제 및 야간 집회, 현수막 설치 등과 관련한 규정 보완이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건설노조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를 진행하며 노숙을 해 논란이 됐습니다.
박상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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