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외교 슈퍼위크 끝낸 윤 대통령...지지율도 4주 연속 상승세 / YTN

YTN news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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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윤석열 대통령이 G7 참관국 일정을 마치고 어제 귀국을 했습니다.

이번 G7에서 여러 가지 일정들이 있었지만 언론들이 많이 주목했던 부분이 바로 어제였죠. 마지막 날 아침에 있었던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공동 참배했던 부분이었는데 이 일정 두 분 어떻게 보셨는지 묻겠습니다.

[김병민]
세계대전 당시에 수만 명의 희생자가 있었고 피해자들 그리고 지금 현재도 남아 있는 대한민국 피해 국민들이 적지 않은 상태입니다. 과거에 있었던 역사를 명확하게 인지하고 또 현장을 찾으면서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겸허하게 인정하기 위한 용기가 필요할 텐데요.

기시다 총리도 함께 윤석열 대통령과 위령비를 찾아서 같이 추모하고 지난날의 역사들을 같이 돌아보게 됐던 건 기존에 일본이과거 역사 문제를 왜곡하기 시작했던 일들에서 한 단계, 두 단계 나아간 진전된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도 처음 히로시마 원자폭탄 피해자들과 함께 대통령이 만나서 위로를 건넸는데요. 우리 역사 속에서 그동안 잊고 지내거나 정부가 미처 다 챙기지 못했던 분들이 계셨던 건 아닌지 이런 부분들을 다함께 대통령이 직접 보듬을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지금 화면에 나오고 있는 것처럼 양국 정상 부부가 함께 공동참배를 했고 그 뒤쪽에는 피해자분들도 함께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 장면 어떻게 보셨어요?

[한민수]
대통령께서 한국 대통령이 원자폭탄 피해자들을 만나서 위로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좋습니다. 좋게 봤고요. 저런 모습들을 좋게 보는데 다만 저는 한 가지 우려하는 부분은 2010년도에 우리 총리실에서 위원회를 설치해서 조사한 것에 따르면 히로시마에서만 우리 국민들, 조선인들이 5만 명이 피폭을 당했고 나가사키에서는 2만 명. 7만 명이 넘습니다.

전체 그 당시 원폭 피해자의 10%가 넘는 숫자였어요. 그리고 사망자가 4만 명인데 전체 피폭...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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