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 심사위원 선정
성악가 조수미가 세계 3대 성악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선정됐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조수미는 오는 21일부터 6월 3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2023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의 성악 부문 심사위원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조수미는 세계 3대 성악 콩쿠르에 전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1937년 창설된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는 젊은 음악가들의 등용문으로, 매년 성악,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부문을 번갈아 개최하며 올해는 성악 부문 본선 진출자 64명 중 18명이 한국 출신입니다.
신새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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