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여야 지도부, 봉하마을 집결...정치 셈법은? / YTN

YTN news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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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용남 前 국민의힘 의원, 정봉주 前 민주당 국회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들 진단해보는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정봉주, 김용남 전직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난주 광주에 이어서 여야가 오늘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집결했습니다. 첫 번째 주제 영상으로 보고 오시죠. 오늘 봉하마을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이 엄수됐습니다.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 이후 닷새 만에여야 지도부가 총출동을 한 건데요. 정봉주 전 의원께서 오늘 이 모습 어떻게 보셨습니까?

[정봉주]
실제적으로 노무현 대통령이 2009년, 14년 전에 죽음을 맞이한 건 어찌보면 대한민국 정치사의 큰 불행이죠. 그런 점에 있어서 여야가 총출동을 했지만 사실 민주당 입장으로서는 무척 착잡한 심정입니다.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죽음으로 생을 마칠 수밖에 없었던 것은 검찰의 무리한 수사 때문이었거든요.

그리고 지금 검찰 출신의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 있고.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기려야 된다라고 하지만 아직도 완수하지 못했던 검찰 개혁이라든지 민주주의가 퇴행하는 이런 모습을 보고 민주당은 저기 현장에 참여한 사람뿐만 아니라 민주당을 지지하는 모든 분들은 착잡한 심정으로 오늘 14주기 추모식을 맞이하는 그런 심정이었을 겁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도 지난 5.18 기념식에 이어서 오늘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까지 참석을 했는데 여야 모두 노무현 정신을 외치기는 했는데 김기현 대표, 이재명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서로 날 서 있는 발언이 오가기도 했어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김용남]
노무현 정신을 더불어민주당 쪽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마는 지금 더불어민주당의 상황을 보면 노무현 정신하고는 대단히 멀어져 있는 상황이죠. 특히 반칙과 특권을 거부한 것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가장 강조하는 뜻이었는데 사실은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도 그렇고 코인 매매로 물의를 빚은 김남국 의원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모습에서 사실은 온갖 특권을 지금 누리고 있는 거 아닌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반칙을 한 것도 속속 드러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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