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궤 도 과학커뮤니케이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인사할 시간도 없습니다. 여러분의 시간을 아껴드릴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와 함께 누리호 발사 3차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봅니다. 어서 셰요 어서 오세요. 제가 이거 아침 커피 내기가 걸려 있어서 오독 안 하려고 혼신의 힘을 다해서 궤도님의 트레이드마크 인사로 이번에도 문을 열어봤습니다. 거의 밤새고 오셨다면서요?
[궤도]
이런 식이죠. 달려야 됩니다. 누리호도 굉장히 달리고 있으니까 저도 달려야죠.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궤도]
네, 이제 홍수가 났어요.
알겠습니다. 지금 바쁘신 이유가 계속해서 뉴스를 전해드리고 있습니다마는 오늘 오후에 누리호 3차 발사가 예정이 돼 있거든요. 1분 1초가 다 중요하겠습니다마는 지금부터 발사까지 남은 일정, 어떻게 되는지 정리 한번 해 주세요.
[궤도]
일단은 굉장히 많은 것들을 결정해야 되는 시기고요. 일단은 누리호 추진제 충전을 해야 되냐, 말아야 되냐, 냉각이 들어가야 되냐, 말아야 되냐, 이런 것들을 고려해야 되고 특히나 기상 조건 같은 것들. 평균 풍속이 초속 15m 이하가 돼야 된다.
순간 최고 풍속이 초속 21m 이하가 돼야 된다, 이런 기상 상황. 그다음에 발사 가능한 시간대가 있어요. 여기를 또 맞고 이 안을 넘어가지 않는지. 그다음에 우주 물제 같은 경우도 충돌 가능성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 태양 활동들 전부 종합을 해서 누리호를 오늘 정확하게 발사할 수 있느냐, 이것을 결정하는 굉장히 중요하고 별다른 문제가 없이 진행이 된다면 발사는 오늘 오후 6시 24분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말씀 들어보니까 그런 변수들은 사람의 힘으로 움직일 수는 없고 하늘이 도와야 순조롭게 할 수 있는 부분들이네요. 오늘 사실 가장 중요한 변수로 꼽혔던 부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날씨 부분일 건데 하늘도 도와서 아직까지는 순조로운 것 같습니다.
[궤도]
그렇죠. 낙뢰 같은 게 굉장히 전자장비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한데 우선은 날씨는 괜찮은 것 같고요. 그런데 누리호 자체가 한 15층 높이다 보니까 굉장히 높아요.
그래서 굉장히 빠른 바람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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