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대근 앵커, 이호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지금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에 과기정통부의 브리핑을 들으섰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좀 더 깊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이호성 박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박사님, 일단 누리호 개발에 참여하신 만큼 지금 안타까우실 것 같아요. 어떤 심정이십니까?
[이호성]
저희가 하여튼 부품이 워낙 수가 많습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저희가 한번 부품이 몇 개가 되나 조사한 적이 있어요. 그랬더니 자동차에 들어가는 부품이 한 2만 개고 항공기에 들어가는 부품이 20만 개. 그런데 저희 발사체에 들어가는 부품은 37만 개입니다.
그래서 그 37만 개 부품을 저희가 다 쓸 수 있는 것을 사용해야 되기 때문에 굉장히 검증을 다 하고 시험도 다 하고 그래서 저희가 고른 것이죠. 그래서 같이 조합을 해서, 이뤄서 저희가 이런 발사체 시스템을 만들었는데 그러다 보니까 그것이 서로 유기적으로 이런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것은 항상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을 발견하기 위해서 저희가 검증을 하는 거거든요.
준비 검증을 하고. 그런 것을. 그래서 검증 단계에서 이것이 발견돼서 저는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고. 그런 것들이 문제를 모르는 수도 많거든요. 어디서 문제가 생겼는지. 그런데 저희는 문제를 명확히 알고 있으니까 그것을 어떻게 해결하겠다는 것도 저희는 충분히 방안을 강구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저희가 이 얘기를 계속하고 있는 이유가 그만큼 한국형 발사체에 대한 관심이 높고 또 응원하는 분들도 많다 보니까 오늘 발사에 대해서 기대를 갖고 지켜보던 분들이 무슨 일이 있는 건가, 이게 또 많이 궁금하시지 않겠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이 얘기를 계속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일단 앞서서 박사님께서 추진공급계 점검 과정에서 혹시라도 문제가 생긴 것 아닌가라고 점검 스케줄에 따르면 추정을 해봤었는데 일단 이 추진공급계 자체 이상은 아닌 것으로 보이고. 그런데 이것을 제어하는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건가요?
[이호성]
그런데 제어하는 시... (중략)
YTN 김대근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5_20230524164316759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