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부채한도 협상 난항…매카시 "지출삭감 없는 협상 진전 없어"
미국 백악관과 의회가 연방정부의 채무불이행, 디폴트를 막기 위해 부채한도 상향 협상을 이어갔지만, 양측간 견해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화당 소속인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현지시간 24일, 정부의 지출 삭감이 없는 한 협상 진전은 없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백악관을 압박했습니다.
반대로 민주당은 매카시 의장이 당내 강경 보수파에 발목이 잡혀 타협을 거부하고 있다면서 맹비난하고 있습니다.
백악관과 공화당의 입장차가 여전한 상황에서 미국 연방정부의 사상 초유 디폴트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방주희 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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