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5월 25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을 해볼까요? 이현종 위원님. 저희가 그제인가요? 서용주 부대변인을 통해서 김남국 의원이 안산에 있는 것까지는 어느 정도 알았는데. 일부 보도를 보니까 지역구 사무실과 성당을 오고 가고 있다, 이런 내용이 알려졌습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죠. 일단 지금 이제 안산 지역에서 있는 것으로 포착이 되고 있고요. 그리고 아마 그날, 5·18 때는 그날 지역 성당에 갔던. 아마 천주교 신자라고 합니다. 가서 이제 신부님을 뵈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모르겠습니다. 이것이 아마 안산 지역에서 얼굴이 많이 알려졌기 때문에 이렇게 낮에 이렇게 돌아다니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아마 시민들의 여러 가지 제보도 있을 것 같고요. 그런데 어쨌거나 이제 본인이 활동을 하면 이제 경찰 수사에 대비하는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드는데. 문제는 ‘김남국 법’이라는, 참 자신의 이름을 빗댄 법 자체도 이제 지금 통과가 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정말 이 우리 의정사에 있어서 이렇게 자신 때문에 결국 이제 모든 의원들이 적용받는 이제 법안까지 통과가 되었는데. (이른바 ‘김남국 방지법’입니다.)
그렇습니다. 참 저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조금 전에 손혜원 전 의원의 이야기를 보면, 김남국 의원을 살리겠다고 하는. 무엇을 살리겠다는 것이죠? 가상화폐를 살리겠다는 것입니까, 아니면 김남국 의원의 투자를 살리겠다는 것입니까? 무슨 깃발을 드는 것이죠? 코인의 깃발을 들겠다는 것인가요? 정말 이 국민들이 많이 분노하고 있고. 더군다나 국회의원이 지금 벌써 10일 가깝게 지금 전혀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고. 본인이 호기롭게 이야기했잖아요. 거짓된 사실에 대해서 대응하겠다고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제발 조금 대응이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더군다나 국회를 저렇게 비워놓고, 휴가원을 내서. 저렇게 지금 자신의 법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 그동안 봐왔던 김남국 의원이 이야기했던 그런 이야기, 자신들이 했던 이야기와 전혀 다른 행보가 아닌가. 그런 참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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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