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취객신고 월 800건…작년 대비 24% 급증
올해 1분기 지하철 취객 관련 민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1~3월 취객 민원은 2,400여건으로 월 평균 800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취 사고는 에스컬레이터나 계단에서 주로 발생했으며, 소화기 분사나 용변을 보는 행위도 있었습니다.
주취자가 교통공사 직원 등에게 폭언·폭행을 저지르는 사례는 2020년 54건에서 2022년 109건으로 두 배 이상 늘었고, 올해 4월까지 벌써 36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안채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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