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날씨] 주말 자외선·오존 주의…연휴 내내 맑음
6월에 들어서면서 초여름에 한 발짝 더 다가서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날이 더워서요.
옷차림 가볍게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최고기온 서울과 대전 28도, 대구는 29도가 예상되는데요.
뜨거운 볕에 전국 많은 곳들의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겠고요.
일부 지역은 위험 수준까지도 치솟겠습니다.
오후 들어선 오존까지 짙어질 텐데, 오존은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는 기체라 호흡기 건강에 좋지 못하니까요.
해가 높은 시간대에 장시간 외출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서쪽지역은 대체로 맑겠지만, 동쪽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는 오후 시간대에 경북동부지역에는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부 지역은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떨어지는 데다가 강이나 호수와 인접한 도로들로는 더 짙은 안개가 낄 수 있겠습니다.
그간 연휴 때마다 비가 와서 야외 활동에 제약이 많았는데요.
현충일인 다음 주 화요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아서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날은 여름처럼 덥겠습니다.
지금까지 생활 날씨였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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