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6월 7일 수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정리해 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첫 번째 기사부터 보겠습니다. 지금 날씨 관련 기사인 것 같은데 지금 여름처럼 굉장히 덥습니다. 또 비도 많이 올 거라는 예보도 나오고 있고 지난해에 침수피해가 굉장히 많았는데 관련 대책이 마련되고 있을까요?
[이현웅]
작년 8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일, 다들 기억하고 계실 겁니다. 특히 피해가 컸던 반지하에 대해선 이후 여러 대책이 마련됐는데요. 정부와 지자체는 반지하 세대에게 바우처를 지급하거나 이주를 위한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기존에 반지하에 살던 저소득층, 취약층에게는 금액이나 지원 기간이 충분하지 않아 큰 효과를 누리지는 못했다는 평가가 현재 나오고 있습니다.
반지하를 없앨거다, 이런 대책도 나왔었는데 보다 장기적인 대책이 논의될 필요가 있을 것 같고 지난해 보면 시장의 피해도 굉장히 컸습니다. 올해 대비가 되고 있을까요?
[이현웅]
다음 면 보면서 다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왼쪽 사진에도 나와 있지만 물난리가 나면서 물에 젖은 상품들을 모두 내다 버리거나 이렇게 한켠에 쌓아두기만 했습니다. 이런 상인들, 올 여름 비가 많이 내릴 거란 예보를 보면서 걱정하고 있는데요. 상인들에 대한 대책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가 있겠습니다. 하나는 풍수해보험 가입이고, 두 번째는 물막이판 설치 지원인데요. 보험은 본인부담률이 비교적 낮기 때문에 대부분 상인들이 가입은 했지만 결국 피해가 난 후에 지원해주는 사후 대책이라는 면에서 예방 효과는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로썬 물막이판 설치가 유일한 예방책이 되고 있는데, 하지만 이도 작년처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게 되면 충분하지 않을 거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기사에서는 '배수시설 정비'와 같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고, 정부 역시 이를 위해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게 되면 피해가 아예 없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같은 피해가 반복돼서는 안 되잖아요. 그래서 조금 더 피해를 최소화하는 대비가 분명히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오늘 ... (중략)
YTN 이현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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