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해양의 날을 하루 앞두고 환경단체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는 '느리고 조용한 핵 테러'라고 비판했습니다.
녹색연합 등 환경단체들은 오늘(7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많은 전문가가 핵 오염수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있다며 일본 정부를 규탄했습니다.
이어, 일본 정부가 오염수 정화를 위한 핵심 설비라고 주장하는 '알프스'를 신뢰할 수 없다며, 육상대형탱크에 장기 저장하거나 고체화하는 등 다른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단체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핵 오염수를 상징하는 정수기 조형물을 일본대사관 앞으로 옮기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조형물과 항의 서한을 일본대사관에 전달하려 했지만, 대사관이 거부하면서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YTN 임예진 (
[email protected])
촬영 : 왕시온 기자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607150945005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