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동남부 격전지 마을 2곳 탈환…반격 첫 성과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가 어제(11일) 동부 전선 격전지 중 하나인 도네츠크주 마을 2곳을 탈환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육군은 성명을 통해 제68 특전여단이 도네츠크주 남쪽에 있는 블라호다트네 마을을 해방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경수비대는 네스쿠흐네 탈환 사실을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상대로 반격 작전을 시작한 뒤 얻어낸 첫 번째 성과로 평가됩니다.
다만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군의 반격 개시를 인정하면서도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타격만 입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지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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