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부산 돌려차기 사건" />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부산 돌려차기 사건"/>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부산 돌려차기 사건">

"'돌려차기' 피해자 회복...많은 징역 억울" 반성없는 반성문 [띵동 이슈배달] / YTN

YTN news 2023-06-13

Views 83

"형량 많다"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

뻔뻔하게도 억울함을 호소해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재판부에 제출한 반성문인데, 내용을 보면 반성문이라고 부를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가해자는 시종일관 억울하대요.

지난해 여름, 1심 선고를 앞두고는 "범죄자이지만, 한 부모의 자식이고 대한민국 국민이고 약자"라며 선처를 호소하기도 했던 뻔뻔한 가해자.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는, "비슷한 범죄의 죄명과 형량이 제각각"인데, "나만 왜 이리 많은 징역을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상해가 아니라 살인미수가 적용된 것도 이유를 모르겠다"는 불만도 있었고요,

또 다른 반성문에서는 피해자를 모욕하는 언사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피해자분은 회복되고 있다.

말도 잘하고 글도 잘 쓰는 것을 봤다.

피해자라는 이유로 진단서, 소견서, 탄원서를 다 들어주는 것이냐"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습니다.

반성 없는 반성문이라니.

피해자는 가슴이 무너져 내립니다.

"다리가 마비되고 온몸이 멍투성이었을 때보다 가해자가 꾸준히 내고 있는 반성문을 읽는 게 더 아프다."며 가슴을 칩니다.

가해자는 불우한 가정환경을 강조했고, 재판부도 이를 반영해 감경했습니다만, 이것 하나는 명확히 해두죠.

가해자에게 범죄자 되라고 등 떠민 사람 없습니다.

불우하게 컸다고 다 범죄자 됩니까?

자신의 의지로 선택한 범죄, 그에 따른 책임과 형벌 또한 마땅히 치르길 바랍니다.

어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사진 한 장 보시죠.

고속도로 한복판입니다.

10미터 높이의 방음 터널 위에 사람이 한 명 서 있습니다.

위험천만, 아슬아슬합니다.

혹시 귀신 아니냐, 온갖 추측이 난무했습니다.

알고 보니 여중생이었어요.

노을 보려고 올라갔대요.

영상 함께 보시죠.

지난 11일 저녁 7시 40분쯤 경기 수원시 영동고속도로 방음 터널입니다.

이곳을 지나던 운전자는 깜짝 놀랐대요.

워낙 순식간에 지나가서 잘 못 봤는데 방음 터널 위에 아련했던 실루엣이 사람인지 헛것인지 도무지 모르겠더라는 거죠.

당시 이를 목격한 분들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고, 경찰이 여중생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노을 지는 하늘이 예뻐서 잘 보려고 방음터널 옆에 있는 시설점검 사다리... (중략)

YTN 안보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614083927126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
RELATED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