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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 민주당 의원 추가로 중국행..."교류는 계속" vs "나라 팔아" / YTN

YTN news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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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의 국회의원 나와 계십니다.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민주당의원 7명이 추가로 중국으로 향했습니다. 지난 12일 5명이 출국했고 7명이 출국을 했기 때문에 12명이 중국에 머물게 됐는데요. 민주당의 입장은 지금 들으신 대로 교류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입장이죠. 이럴 때일수록 야당이 역할을 해 줘야 된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박주민 의원도 같은 생각이십니까?

[박주민]
사실 우리나라로서는 중국과 적대적인 관계가 형성되면 굉장히 힘들겠죠. 그렇기 때문에 중국과는 어떠한 경로든 관계를 지속할 필요가 있고 특히 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는 누구든 관계 개선을 위해서 움직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민주당 의원들이 나가는 것은 지금 필요한 상황이다라는 주장이고요. 국민의힘은 강하게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조해진]
외교는 여야 없이 전방위로 뛰어야 되는 영역입니다. 그런데 시기나 상황 또 가서 필요한 성과를 낼 수 있는가 그런 부분을 좀 봐야 되는데.


야당은 오히려 지금이 더 필요하다, 이런 생각인 것 같고요.

[조해진]
국민들은 싱하이밍 대사의 발언이나 중국 외교부의 발표 이런 것을 통해서 굉장히 자존심 상하고 또 주권이 훼손을 당했다, 내정간섭을 받고 있다, 이런 인식이 있고 여든 야든 만약에 이 시기에 중국에 가서 중국 사람들을 만나는 계기가 된다면 그런 민심을 제대로 전달해 주기를 바랄 텐데 민주당 의원님들은 제가 알기에는 중국 정부로부터 초청을 받아서 갔는데 일부 김기현 대표 발언에 따르면 비용도 또 그쪽 부담으로 갔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 중국 사람들이 특히 싫어하는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그렇게 한다면 분위기가 친선이 아니라 어색하거나 아니면 험악한 분위기가 될 수도 있을 텐데 그런 점에서 꼭 지금 이 시기에 갔어야 됐을까. 더구나 먼저 가시는 분들은 또 국회 본회의 결석까지 하면서 가셔서 저쪽에서 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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